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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소소하지 않은 후기 (feat. 추천템) 의리로 가는 거지 필라테스, 햇수로 삼 년이다. 첫 센터 그대로 다닌다. 내 인생에서 적지 않은 운동을 거쳤는데 필라테스를 가장 오래 다니는 중이다. 안 가면 허전하고 먹을 때도 괜히 마음이 불편하다.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 편이다. 까탈레나 필라테스는 깔끔하다. 수영처럼 락스 냄새가 나지도 않고, 스쿼시처럼 보부상이 될 필요도 없다. 헬스처럼 풍요 속 빈곤도 아니다. 요가보다 플러스알파 느낌이다. 돈값 못하는 것에 까탈스러운 나에게, 필라테스는 돈값하는 운동이다. 강사 따라 강남 간다 확실히 강사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평일 이틀은 A 선생님께 듣고 토요일 하루는 B 선생님께 듣는다. 상호 보완되는 느낌이다. 잘 맞아서 운동할 때 땀이 비 오듯 내리고 집에 갈 땐 막 태어난 새끼 사슴이 된 것 마냥 다리가.. 2024. 4. 3.
100, 101과 so, such, enough 그리고 too 예문 요약 1. so, such 예문 so + 형용사/부사 such + 명사 so/such + (that) ① I haven't seen her for so long. = I haven't seen her for such a long time. 오랫동안 그녀를 보지 못했다. ② I didn't realize it was so old. = I didn't realize it was such an old house. 그것이 그렇게나 오래된 집인 줄 몰랐다. ③ I was so tired (that) I fell asleep in the armchair. 너무 피곤해서 안락의자에서 잠들었다. ④ It was such nice weather (that) we spent the whole day on the beach. 날.. 2024. 4. 2.
영어강사 시급 변천사 (feat. 역사의 산증인) 먹고살려고 거쳤던 다양한 직업 중 기억에 남는 직업을 꼽으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영어강사를 뽑고 싶다. 나름 4년 차 강사이다. 역마살이 꼈는지 한 학원에서 진득하게 못 있고 떠돌아다닌다. 최대 1년인 것 같다. 그럼에도 난생처음 남에게 돈 받고 일했던 시작이 영어강사였고, 가장 오래 한 일 역시 영어강사이다. 학원을 옮기며 변한 시급을 기록해 본다. 강사로 첫걸음을 떼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이길 바란다. 참고로 이하 모든 시급은 두 가지 전제가 있다! '파트' 강사 기준 경기도 기준 1.1. 첫 학원 : 12,500원 2017년 시급 쌩신입 교환학생 경험으로 시급 협상 중고등 독해 수업 독일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니 땡전 한 푼 남아있지 않았다.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자 알바앱에서 대충.. 2024. 3. 22.
[GIU] 92, 93과 소유격 관계대명사, 계속적 관계대명사 그리고 관계부사 요약 1. 소유격 관계대명사 예문 소유격 : '누구의, ~을 가진'이라는 뜻 관계대명사 : 접속사와 대명사 기능을 동시에 여러 관계대명사 중 유일하게, 이어지는 문장이 완전함 I met a man whose sister knows you. = I met a man and his sister knows you. 당신을 아는 누나를 둔 남자를 만났다. I met a man who knows you. = I met a man and he knows you. 당신을 아는 남자를 만났다. I have a friend whose sister is learning German. 나에겐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여동생을 둔 친구가 있다. =/= I have a friend who's learning German. 나에겐 독일어.. 2024. 3. 22.
대학 수강 신청보다 어려운 세무사 전국 모의고사 접수 (feat. 나무경영) 광탈 어제, 우리경영 모의고사 신청 광탈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장 모의고사는 오랜만이라 꼭 신청하고 싶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 수강 신청하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서 나름 좋긴 했다...? 작년에 처음으로 사보았던 우리경영 모의고사이다.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았다. 해설집도 두툼한 것이 풀이 설명이 꽤나 친절하고 자세했다. 광탈 충격에서 벗어나 부랴부랴 다른 학원 모의고사를 검색해 보았다. 나무경영 아직 나무경영과 미래경영 의 모의고사 접수가 남아있었다. 최대한 빨리 보고 싶어서 4월 7일 일요일에 치는 나무경영에 접수했다. 미래경영은 4월 13일 토요일에 친다. 필수 아닌 선택 우리 경영 광탈 사건으로 쫄아있었는데 나무경영은 나름 할만했다! 오후 3시부터 접수였는데 사실 5분 전까지도 고민을 했다. 접.. 2024. 3. 21.
[GIU] 85, 94과 수량형용사 little, few 그리고 계속적 용법 요약 1. little / few 예문 a가 '없'으면 '거의 없다'는 뜻 a가 '있'으면 '약간 있다'는 뜻 He spoke little English, so it was difficult to communicate with him. 그가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기에,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He spoke a little English, so we were able to communicate with him. 그가 영어를 약간 할 수 있었기에,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 She is lucky. She has few problems. 그 여자는 운이 좋다. 문제가 거의 없다. Things are not going so well for her. She has a few problems. 그 여자는 일이 잘 풀리.. 2024. 3. 20.
[GIU] 90, 91과 관계대명사 who, which, that 그리고 what 요약 1. 사람 + who / that 예문 The woman who / that lives next door to me is a doctor. 내 옆집에 사는 그 여자는 의사이다. The man ( who / that ) I wanted to see was away. 내가 보고 싶어 했던 남자는 가버렸다. 2. 사람 외 + which / that 예문 I don't like stories which / that have unhappy endings. 나는 불행한 결말을 가진 이야기들을 좋아하지 않아. Are these the books ( which / that ) you were looking for? 이 책들이 당신이 찾던 책들입니까? Did you find the keys ( which / that ).. 2024. 3. 8.
기화펜 꾸미기, 다이소 천 원의 행복 언제나 새 책처럼요즘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객관식 문제집 회독을 돌리고 있다. 똑같은 문제집으로 회독을 돌리려니 흔적이 남지 않는 기화펜을 쓰는 게 딱이다! 기화펜 덕분에 새 책처럼 계속 볼 수 있어서 좋다. 공부도 템빨다만 아쉬운 점은 기화펜 기본 케이스가 못생겼다는 점이다. 기왕 하는 공부 예쁘게(?) 하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호환되는 귀여운 케이스를 발견했다. 다꾸가 한창인 요즘, 기꾸를 해본다. 다이소 천 원의 행복다이소 농작물 펜이다. 가격은 개당 1,000원으로 파릇파릇한 대파와 노릇노릇한 옥수수 모양이다. 농작물 시리즈에 더 다양한 모양이 있다. 바나나, 가지, 당근 등등. 호환 시 주의할 점이 있다! 리필 심 길이가 서로 비슷해야 한다. 사진 속 위쪽은 기화펜 리필 ..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