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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상점/전시회

새하얀 무민과의 데이트, 무민 전시회 엽서

by 영하고 독하게 2021. 9. 24.

9월 초에 다녀온 무민 전시회...
왜때문에 이제야 글을 올리는가...
귀차니즘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사실 무민 전시회가 어땠는지 후기도 후기인데,
무민 엽서 사온거 자랑질하려고 글 씁니다요...

 

1. 무민 명언

무민 그림 깜찍한거야 세상 사람들 다 아니까, 글귀 위주로 찍었습니다. 상당히 성숙한 글귀들을 감상하면서, 무민을 너무 귀엽고 어린 존재로만 본 것 같아 약간의 반성도 했어요^^;;

무민 절친, 스너프킨
무민 여친, 스노크메이든
무민 작가, 토베 얀손

저는 초록색을 좋아하니까 초록색 배경이 찍힌 사진 하나를 살포시... 전시회에 함께 갔던 사촌이 찍어줬어요.

무식하게 큰 핸드폰...

 

2. 무민 엽서

이걸 위해 글을 썼습니다. 깜찍이들 바로 보시죠.

개당 2,000원의 행복,,
영롱하다

엽서 뒷면에는 깨알같이 번호와 함께 제목이 적혀있습니다. 저도 엽서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확실히 뒷면까지 인쇄가 들어가니까 보기 좋습니다. 저는 앞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로 단면(앞면)으로 제작을 하고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해왔는데, 다음에 만들 엽서는 양면 인쇄를 해봐야겠어요!

뒷면

무민 인형도 있었는데, 솔직히 품질에 비해서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 내려놓고 엽서 왕창 골라서 왔습니다. 더 고를 수 있었는데... 옆에서 사촌이 뜯어말려서 저렇게만 사왔어요. 포스팅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아쉽네요. 웃긴 점은, 저 중에 BEST 엽서는 하나도 없다는 것! 다 고르고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산 BEST 엽서는 쏙쏙 피해서 골랐더라고요. 내 눈에만 예쁘면 됐지 뭐

결론은 뭐다?
엽서는 행복이다!

제가 만든 엽서는 아래에서 사실 수 있어요.
(수줍)
더 깜찍한 엽서 많이 만들 예정이에요.
많이 구경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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