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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하게/공간23

작고 귀여운 독일 필기구, 우더 쇼티 사용 후기 솔직히 저에게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독일 물건은 왠지 다 크고 안 귀여울 것 같은 편견이죠...ㅎ 오늘은 그 편견을 깨는 독일 연필을 소개해볼게요. 옛날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마침 생일 선물로 받았어요!!! 독일 필기구 우더 쇼티, 후기 시작할게요. 1. 우더 쇼티 소개 연필이긴 연필인데 나무 연필은 아니고 플라스틱 연필입니다! 흑연만 갈아 끼우며 계속 재사용이 가능해요. 흑연도 색깔이 8개로 다양해서 골라 쓰는 재미가 있을 듯싶습니다. 우더 쇼티 이름은 설립자 우더 게하드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본인 이름 걸고 하면 뭔가 더 전문적인 너낌,, 2. 사용 후기 표면에 먼지가 많이 붙어와서 포장에서 마이너스... 박스는 또 너무 큰 박스에 담겨와서, 배송 중에 이래저래 흔들리며 많이 부딪혔을 것 같습니.. 2021. 11. 29.
수부지를 위한 독일 화장품, 크리스파렐 크림 솔직 후기 독문과 친구로부터 독일 화장품을 선물받았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시절에 독일 화장품 이것저것 써보는 게 그 당시의 낙이었는데, 선물 덕분에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독일 화장품들은 대게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made in Germany 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dm 들락날락 거리며 엄청 써봤나 봐요... ㅎㅎㅎ 제 tmi는 그만 줄이고 선물 받은 독일 수분크림 후기 공유하겠습니다.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크림 소개 정확한 명칭은 조금(?) 깁니다. 크리스파렐 리바이탐A 크림이죠. 50ml 용량에 무려 90,000원! 사실 수분크림은 5만 원 넘는 것을 써본 적이 없어서 벌써 설레요. 196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58년, 즉 반백년의 역.. 2021. 11. 24.
잡내 없는 슈바인학센 맛집, 어반나이프 오랜만에 독일 음식이 먹고 싶어서 부지런히 다녀왔습니다.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던 집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잡내 없는 맛집을 찾으신다면 적합한 집인 것 같아요. 어반나이프 후기 시작할게요! 1. 어반나이프 1.1. 위치 건물 1층이 아닌 3층에 있어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착각하고 다른 건물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ㅎㅎ 메쯔거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가내수공업형 식육 전문점의 대표적인 예가 메쯔거라이라고 합니다. 1.2.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 진짜 브레이크 타임 ㅋㅋㅋ 의정부 살아서 그런지 적응이 안 되네요 ㅎㅎ 의정부에서는 브레이크 타임 거의 못 봐서, 조용히 혼자 먹고 싶을 땐 일부러 3시에 가기도.. 2021. 11. 19.
독일 랜선여행, 추억의 교환학생 6탄. 페히타 지역 축제 1. 페히타 지역 축제 2016년 9월 24일 ~ 9월 25일 본격적인 학기가 시작하기 전,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페히타 지역 고유의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 공부 빼고 다 재밌으니까 축제는 무조건 가야지! 성주의 날이라는 축제가 열렸던 페히타의 습지. 우리나라 순천만습지만큼 넓은 규모는 아니었지만 아담한 매력이 돋보였던 곳. 깜찍한 아기! 너무 귀여워 엉엉. 성주의 날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세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축제. 중세시대 느낌 가득한 액세서리들.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교환학생의 지갑은 너무나도 가볍답니다... 흑흑 그래서 어차피 사지도 못할 거 가격도 물어보지 않았죠...^^ 진짜 과거에서 온 대장장이 같았던 아저씨. (근데 나랑 ..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