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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씨파

대학 수강 신청보다 어려운 세무사 전국 모의고사 접수 (feat. 나무경영)

by 영하고 독하게 2024. 3. 21.

광탈

어제, 우리경영 모의고사 신청 광탈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장 모의고사는 오랜만이라 꼭 신청하고 싶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 수강 신청하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서 나름 좋긴 했다...?

우리경영 모의고사해설

작년에 처음으로 사보았던 우리경영 모의고사이다.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았다. 해설집도 두툼한 것이 풀이 설명이 꽤나 친절하고 자세[각주:1]했다. 광탈 충격에서 벗어나 부랴부랴 다른 학원 모의고사를 검색해 보았다. 

 

 

나무경영

나무경영 전국 모의고사 접수나무경영 모의고사

아직 나무경영과 미래경영 [각주:2]의 모의고사 접수가 남아있었다. 최대한 빨리 보고 싶어서 4월 7일 일요일에 치는 나무경영에 접수했다. 미래경영은 4월 13일 토요일에 친다.

 

 

필수 아닌 선택

우리 경영 광탈 사건으로 쫄아있었는데 나무경영은 나름 할만했다!

오후 3시부터 접수였는데 사실 5분 전까지도 고민을 했다. 접수할까 말까... 주변 세시생들에게 물어보니 필수는 아니라고 [각주:3] 했다. 필수 아닌 선택임에도 굳이 신청한 이유는 기분전환 때문이었다.

독서실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보니 지친다. 1인실 독방을 쓰고 있어서 세상과 단절된 느낌. 현장에서 자극도 받고 서울 나들이[각주:4]도 하고 싶다. 

 

 

추가 접수

추가 접수

우리 경영에서 전국 모의고사 추가 접수를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또 광탈할까 봐 두렵지만 일단 시도는 해봐야지. 사실 나무 모의냐 우리 모의냐가 중요한 게 아닌데 ㅠㅠ 얌전히 실력이나 올리자...


 

  1. 그래서 올해도 우리경영에서 치고 싶었지만 역시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 [본문으로]
  2. 인생 첫 학원. 회계사 시험으로 입문하여 처참히 실패하고 세무사 시험으로 재진입. 역시 고시는 늪이다. [본문으로]
  3. 여유되면 보는 게 좋지만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다고 함 [본문으로]
  4. 과연 모의고사 끝나고도 나들이할 기분일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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