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탈
어제, 우리경영 모의고사 신청 광탈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장 모의고사는 오랜만이라 꼭 신청하고 싶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 수강 신청하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서 나름 좋긴 했다...?
작년에 처음으로 사보았던 우리경영 모의고사이다.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았다. 해설집도 두툼한 것이 풀이 설명이 꽤나 친절하고 자세했다. 1광탈 충격에서 벗어나 부랴부랴 다른 학원 모의고사를 검색해 보았다.
나무경영
아직 나무경영과 미래경영 의 모의고사 접수가 남아있었다. 최대한 빨리 보고 싶어서 4월 7일 일요일에 치는 2나무경영에 접수했다. 미래경영은 4월 13일 토요일에 친다.
필수 아닌 선택
우리 경영 광탈 사건으로 쫄아있었는데 나무경영은 나름 할만했다!
오후 3시부터 접수였는데 사실 5분 전까지도 고민을 했다. 접수할까 말까... 주변 세시생들에게 물어보니 필수는 아니라고 했다. 필수 아닌 선택임에도 굳이 신청한 이유는 기분전환 때문이었다. 3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보니 지친다. 1인실 독방을 쓰고 있어서 세상과 단절된 느낌. 현장에서 자극도 받고 서울 나들이도 하고 싶다. 4
추가 접수
우리 경영에서 전국 모의고사 추가 접수를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또 광탈할까 봐 두렵지만 일단 시도는 해봐야지. 사실 나무 모의냐 우리 모의냐가 중요한 게 아닌데 ㅠㅠ 얌전히 실력이나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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