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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하게/공간

[독일 교환학생] 함부르크로 떠나는 추억의 랜선여행 11탄

by 영하고 독하게 2022. 1. 5.

지난번 고슬라 여행에서 느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벌써 사라지고 2022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다들 새해 시작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라면서 재미있던 여행기 들려드릴게요.


2016년 11월 21일,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함부르크.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 게다가 항구 도시인만큼 페리를 타며 유유자적 구경하기 정말 좋았던 곳!

1. 함부르크 시청

시청-1시청-2

왼쪽에 보이는 거대한 시청 건물과 오른쪽으로 펼쳐진 빛나는 가게들. 보기 좋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 역시 크리스마스는 낮보단 밤에 더 아름다운 것 같다.

2. 페리 타고 밤놀이

교통비

함부르크는 교통비가 비싸서 여럿이서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데이카드 / 그룹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오전 9시부터 무제한으로 모든 교통편(페리 포함)을 이용할 수 있는 9 am Group Ticket을 구입하여 알차게 썼다.


교통카드

당시에는 11,60유로에 샀지만 지금은 12,90유로로 달라진 금액! 구역을 더 넓게 지정하여 돌아다니고 싶다면 금액이 비싸진다. AB구역을 다니는 12,90유로 티켓으로도 웬만한 관광은 충분해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의 여행이라면 AB구역을 추천한다.

그룹 카드의 뽕을 뽑기 위해서 타러 갔던 페리. 너울거리는 물살과 서늘한 바람 그리고 반짝거리는 야경을 담아왔다. 페리 정거장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엘베 강을 따라 운항하는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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