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히타 지역 축제
2016년 9월 24일 ~ 9월 25일
본격적인 학기가 시작하기 전,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페히타 지역 고유의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 공부 빼고 다 재밌으니까 축제는 무조건 가야지!
성주의 날이라는 축제가 열렸던 페히타의 습지. 우리나라 순천만습지만큼 넓은 규모는 아니었지만 아담한 매력이 돋보였던 곳. 1
깜찍한 아기! 너무 귀여워 엉엉. 성주의 날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세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축제. 2
중세시대 느낌 가득한 액세서리들.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교환학생의 지갑은 너무나도 가볍답니다... 흑흑 그래서 어차피 사지도 못할 거 가격도 물어보지 않았죠...^^ 3
진짜 과거에서 온 대장장이 같았던 아저씨. (근데 나랑 동갑이면 어떡하지...?)
중세풍 전투복을 갖춰 입고 대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음. 결투장이라고 해서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고, 나름대로 유쾌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호응이 좋았던 기억.
교환학생 가서 친해진 친구와 나, 풋풋했네...?
2016년으로부터 5년이 지난 2021년, 이 친구는 결혼을 했답니다🎉🎉🎉 직접 가서 축하하고 싶었지만 코시국이기도 하고 불곰국 쪽이라 갈 수가 없었어요... 행복하게 잘 살아!!! 4
버스킹 ㅎㅎ
2. 독일어 뜻, 발음 참고
- 성주의 날 : Burgmannen Tage [부어그마넨 타게]
- 중세 축제 : Mittelalterfest [미텔알터페스트]
- 얼마인가요? : Wie viel kostet es? [뷔 필 코스텥 에스?]
- 결혼하다 : verheiraten [페어하이라튼]
- 소시지 : Spießbraten [슈피-쓰브라튼]
- 맛있다! : Lecker! / Schmeckt gut! [레커!] / [슈멬 궅!]
마스크 없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즐거운 랜선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독일 교환학생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독일어 관련해서 궁금한 것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Burg(성)+mannen(남자, 사람)+Tage(날) [본문으로]
- Mittel(중간)+alter(나이, 시대)+fest(축제) [본문으로]
- Wie(얼마나)+viel(많은)+kostet(값이 나가다)+es(이것)?으로, 영어 How much is it? 이랑 같음 [본문으로]
- "나 결혼했어."라고 말하고 싶다면 "Ich bin verheiratet.", "결혼하셨나요?"라고 묻고 싶다면 "Sind Sie verheiratet?", 아직 안 했다고 대답하려면 "Ich bin noch ledig."라고 하면 됨 [본문으로]
- Spieß(꼬챙이, 창)+braten(고기, 굽다) [본문으로]
- schmecken(~한 맛이 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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