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쟁이는 행복합니다. 의정부에 마라탕 맛집이 정말 많이 생겼거든요.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는 그대들을 위해 솔직한 후기와 (반말) 한줄평을 준비했습니다. 맛집 탐방 시작합니다.
1. 라부파마라탕
1.5단계 적당히 맵고 딱 좋음.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 가장 맛있음. 쿠폰 적립도 좋아. 근데 이 시국에 왜 마스크 안 끼세여...? 위치는 여기.
2. 유미마라탕
맛은 쏘쏘. 2층이라서 내려다보는 뷰는 좋아. 그치만 친절은 개나 줘. 위치는 여기.
3. 마라순코우마라탕
그릇 취향저격. 여자 사장님 엄청 친절하심. 난 맵찔이지만 1.5단계 하나도 안 매워서 2단계도 가능할 듯! 다 만족스러웠지만 넙적 당면에서 쓴 맛이 나서 살짝 아쉬웠던. 위치는 여기.
4. 신룽푸마라탕
국물의 뒷맛이 깔끔. 사골육수를 쓰면 특유의 무겁고 텁텁한 맛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좋았음. 게다가 꿔바로우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혼자 먹기에 딱. 쿠폰 적립이 가능해서 자주 갈 생각. 위치는 여기.
마라탕 유목민이기 때문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할 때마다 순번이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마라탕 먹으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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