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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고/정보26

타니아 말모레호, 서울 무료 전시회 후기 요즘 제가 엽서를 만드느라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전시회 다니는 게 엄청 재밌고 설레요. 그래서 의정부에서 아주 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청담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타니아 말모레호라는 작가인데 아시아 "첫" 개인전이라고 해서 호다닥 구경을 갔어요. "처음"은 언제나 의미가 있으니까요. 미술 전시회 나들이라서 카테고리를 에 넣을까 하다가 로 넣은 이유는, 작품명이 다 영어로 되어있길래 번역이 필요할 듯하여 영어 카테고리로 넣었습니다. 작품을 보며 느낀 주관적인 감정으로 번역을 해보았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1. 전시장 및 전시 기간 엘리제레갤러리 2021년 9월 15일 ~ 2021년 11월 30일 네이버에서 예약 필수! 혹시 예약 시간보다 늦을 것 같으면 걱정 마시고 전시장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저도.. 2021. 9. 29.
내 손 안의 무료 원서,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달리 가는 곳이 없어서 뒹굴뒹굴 집콕 중이에요! 이럴 때 시간을 잘(?) 보내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료로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숨은 보물 같은 사이트를 소개할게요. 0.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https://www.gutenberg.org/ 짧게나마 이 사이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오래된 고전 문학 등을 인류 자산으로 남기고자 시작한 공익 목적의 프로젝트입니다. 저작권 소멸된 고전 위주로 공유한다고 합니다. 저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사이트죠! 자, 공부 자료는 다 준비되어 있어. 너는 공부만 하면 돼. 그럼 같이 원하는 작품 골라서 다운받아볼까요? 작품 고르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순서대로 설명 따라.. 2021. 9. 22.
어? 건축가 재밌다! the architect says 어릴 적 아주 잠깐 마음에 담았던 꿈, 건축가. 건축을 소개하는 책이라면 으레 그러하듯, 건축물에 초점이 맞춰지고 건축가는 뒷전이다. 끝없이 실려있는 큼직큼직한 건물 사진 속에서, 구석 자리를 겨우 차지한 건축가의 사진처럼! 소개하고 싶은 책이 생겼다. 사진이나 그림 한 장 없이도 건축이 참 매력적임을 느끼게 해 준 책이라서. 미술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을 해두었던 책을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앙증맞은 크기와 시원시원하게 쓰인 제목(이제 글씨 작은 건 싫다... 눈이 침침...)에 홀린 듯 집어 들어 집으로 데려왔다. 출판된 번역서는 따로 없는 것 같아서 내 멋대로 번역했다. 제목은 「건축가의 말」 정도로 하면 되려나? 간결할수록 좋죠.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1886-1969) 간결하면 .. 2021. 3. 19.
선물을 걸고 할로윈 퀴즈를 진행해봐요! 영어 강사로 일하면 생일보다 신경 쓰이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핼러윈(10월 31일)이죠.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기나 하지 핼러윈은 평일인 경우가 많아서 쉴 수도 없어요. ^^ 핼러윈 파티에 들뜬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되, 그냥 주면 재미없죠? 영어 수업인 만큼 영어로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주세요.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작년 핼러윈 때 제가 냈던 퀴즈인데 혹시 필요하신 영어 강사님들은 얼마든지 쓰세요. 저는 추억 저장용으로 올려두겠습니다! 1. 할로윈용 영어 퀴즈 1.1. 초등부 Who am I? I am your English teacher in ____ academy(학원). ☞ Zohi(영어 강사의 이름) Who am I? I am a person. I g..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