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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하게/음악

[Lina Maly] 독일 노래 schön genug 가사 번역과 독일어 공부

by 영하고 독하게 2023. 6. 9.

오늘은 독일 가수 리나 말리의 노래를 소개해드립니다.

 

담담하게 호소하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른 노래도 소개해드렸죠?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Lina Maly] 독일 노래 Unterwegs 가사 번역 해설, 독일어 공부까지

요즘 고민이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독일어 노래를 소개합니다. 중복되는 가사는 생략하고 따라부를 수 있도록 발음을 추가하였습니다. 리나 말리의 노래로 함께 독일어 공부해요! 주황

like-english-like-german.tistory.com

 

중복되는 가사는 생략했습니다. 독일어 가사 - 우리말 번역 - [발음] 순서대로 적고 보충설명이 필요한 단어의 경우 숫자로 각주를 달았습니다. 각주에 뜻, 원형 순서대로 설명을 적었습니다. 독일어 공부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가사 번역은 제가 직접 해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오역을 발견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출처 : 리나 말리 유튜브 공식 채널

Ich mag die Dinge, die du tust

너의 행동이 좋아

[이히 막 디 딩에, 디 두 투스트]

Mehr als die Worte, die du sagst 

너의 말보다 더

[메어 알쓰 디 보어테, 디 두 작스트]

Und das Gesicht der grauen[각주:1] Stadt

잿빛 도시의 모습(이 좋아)

[운 다스 게지힡 데어 그라우은 슈탙]

Mehr als die Art, wie du sie ausmalst[각주:2]

네가 색칠한 작품보다 더

[메어 알쓰 디 아-트, 뷔 두 지 아우스말스트]


Ich mag die Risse[각주:3] im Asphalt

아스팔트에 갈라진 틈이 좋아

[이히 막 디 리쎄 임 아스팔트]

Und alle Steine auf dem Weg

길 위를 구르는 수많은 돌도

[운 알레 슈타이네 아웊 뎀 붹]

Ich brauch' kein Ziel, um mir zu merken[각주:4]

스스로를 일깨우는 목표가 없어도 괜찮아

[이히 브라우흐 카인 찔, 움 미어 쭈 메어큰]

Dass mich irgendwas bewegt[각주:5]

스스로를 자극하는 그런 목표 말이야

[다쓰 미히 이어겐봐쓰 베붹트]


Aber alles soll und alles muss

하지만 세상은 마땅히 그래야 하고 그럴 수밖에 없나 봐

[아버 알레쓰 졸 운 알레쓰 무쓰]

Aber alles geht und jeder will

하지만 모든 건 흘러가고 누구든 원해

[아버 알레쓰 게엩 운 예더 뷜]

Perfekt sein

완벽하기를

[페어펙 자인]

Perfekt sein

완벽하기를

[페어펙 자인]


Sind wir denn nie schön genug?

이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가 있을까?

[진 뷔어 덴 니 쇤 게눅]

Ist es hier nie schön genug?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이슽 에즈 히어 니 쇤 게눅]

Sind wir denn nie schön genug?

우리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지 않을까?

[진 뷔어 덴 니 쇤 게눅]

So wie wir sind[각주:6], sind wir so viel zu schnell zu müde oder blind

우리 자체로 이미 충분해, 서두르거나 지치지 않아도 되고 모르겠다고 할 필요도 없어[각주:7]

[조 뷔 뷔어 진트, 진 뷔어 조 필 쭈 슈넬 쭈 뮈데 오더 블린트]


Wir machen beide Augen zu[각주:8]

두 눈을 감아도

[뷔어 마흔 바이데 아우겐 쭈]

Und wollen doch alles erkennen[각주:9]

전부 알 수 있으면 좋겠어

[운 볼렌 도흐 알레쓰 에어켄넨]


Und uns in tausend schönen Worten

천 가지 예쁜 말로 서로에게

[운 운쓰 인 타우즌 쇠넨 보어튼]

Die Liebe erzählen

사랑을 설명하면

[디 리-베 에어쩰-른]

Die ganze Welt muss uns gehören[각주:10]

이 세상 전부를 가진 것과 다름없겠지

[디 간쩨 뷀트 무쓰 운쓰 게회-른]

Vom Himmel bis zum Meer

하늘에서 바다까지 말이야

[폼 힘멜 비쓰 쭘 메어]

Und wenn wir in den Spiegel schauen

거울 속에 우리를 비춰보면

[운 붼 뷔어 인 덴 슈피겔 샤우은]

Sehen wir uns selber nicht mehr

더 이상 자기 자신이 보이지 않아

[제엔 뷔어 운쓰 젤버 니힡 메어]


Ich wäre manchmal gerne weniger[각주:11] von allem

때로는 모든 것에서 홀가분하고 싶어

[이히 붸레 만히말 게르네 붸니거 폰 알렘]

Und trotzdem genug

그래도 충분할 테니

[운 트롵쯔뎀 게눅]


Will ohne Plan und ohne Richtung[각주:12] sein

계획도 없이 방향도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

[뷜 오네 플란 운 오네 리히퉁 자인]

Aber irgendwie[각주:13] gut

그런대로 좋을 거야

[아버 이어겐뷔 궅]

Ohne Lösung[각주:14], ohne Perfektion

해답이 없어도, 완벽하지 않아도

[오네 뢰중, 오네 페어펙찌온]


Und ohne aufzufallen[각주:15] will ich ich selber sein

주목받지 못해도 온전한 내가 되고 싶어

[운 오네 아웊쭈팔른 뷜 이히 이히 젤버 자인]

Will ich ich selber sein

온전한 내가 되고 싶어

[뷜 이히 이히 젤버 자인]

Sind wir denn nie schön genug?

이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가 있을까?

[진 뷔어 덴 니 쇤 게눅]

Ist es hier nie schön genug?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이슽 에즈 히어 니 쇤 게눅]

  1. 회색의, grau [본문으로]
  2. 채색하다, ausmalen [본문으로]
  3. 균열, der Riss [본문으로]
  4. 인지하다, 알아차리다, merken [본문으로]
  5. 움직이다, 자극하다, bewegen [본문으로]
  6. 그대로, so wie es ist [본문으로]
  7. 우리는 너무 성급하고,  지쳐있고, 막막해 << 이런 번역도 가능할 것 같지만 문맥상 가장 적절한 번역을 선택했습니다. 번역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어요! [본문으로]
  8. 잠그다, zumachen [본문으로]
  9. 식별하다, erkennen [본문으로]
  10. 소유이다, 마땅하다, gehören [본문으로]
  11. 더 적은, weniger [본문으로]
  12. 방향, die Richtung [본문으로]
  13. 그런대로, 여하튼, irgendwie [본문으로]
  14. 해답, 분리, 말살, die Lösung [본문으로]
  15. 눈에 띄다, auffallen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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