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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하게82

독일 랜선 여행, 추억의 교환학생기 9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나들이 유럽의 좋은 점은 버스로 주변 나라를 금방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죠. 당시의 저는 굉장히 쌩쌩돌이여서 당일치기/무박 2일을 밥 먹듯이 다녀도 타격이 없었는데, 요즘의 저는 골골거린다고 무박은 꿈도 못 꿉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나들이, 시작하겠습니다. 1. 네덜란드 2016년 11월 3일 ~ 11월 5일 함께 수업을 들었던 친구, 타릭의 추천으로 네덜란드 행을 계획! 목요일엔 땡땡이(?) 쳐도 교수님이 전혀 모르는 대형 강의 수업이 있기에 목, 금, 토요일 2박 3일 여행을 결심! 1.1. 홀란트 패스 (+엄선한 관광지 목록)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관광지를 찾던 중 홀란트 패스(홀랜드 패스)를 발견. 교통과 관광지 입장/할인을 책임지는 패스! 패스가 있을 경우와 없을 경우의 비용을 각각 따져보고, 홀란트.. 2021. 12. 6.
랜선 독일 여행, 추억의 교환학생 회상 8탄. 하노버 정원 나들이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학생증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메스터 티켓이라고 쓰고 교통 프리패스권이라고 부른다지요. (독일 교환학생 혜택은 다음에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쉴 새 없이 쏘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번 교환학생 8탄 역시 페히타에서의 공부보단, 하노버에서 놀고먹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랜선 독일 여행, 시작합니다! 1. 하노버 2016년 10월 22일 「세계의 정원」이라는 수업을 듣고 세상 모든 정원에 관심이 생긴 차, 하노버에 예쁜 정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입수했으니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음! 제메스터 티켓과 함께 가보자고. 1.1. 붉은 선 하노버의 특이한 점. 하노버의 주요 관광지로 안내하는 바닥의 붉은 선... 2021. 12. 3.
독일 랜선 여행, 추억의 교환학생 7탄. 베를린 필하모닉 드디어 갑니다. 어디로? 독일 수도로! 이번에도 교환학생 공부 이야기는 없고 놀러 다닌 이야기만 잔뜩일 예정입니다. ㅋㅋㅋ 독일 랜선 여행 시작할게요. Los Geht's ! 1. 베를린 2016년 10월 14일 ~ 10월 16일 반복되는(이라 쓰고 재미없는) 수업을 듣던 나날, 가이거린이라 불리는 하영 언니의 제안으로 보러 가게 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벌써부터 두근 세근 네근...♡ 1.1. 수업 끝나고 출발 준비 페히타에서 다음날(14일) 새벽 4시 30분에 기차를 타야 하기 때문에, 수업 끝나자마자 집에 가서 일찍 자야 하는 미션이 생김. 얼른 집 가고 싶어서 늘어진 저 몸뚱이. 1.2. 베를린 장벽 기념관 베를린에 도착해서 찍은 인증샷... 우중충한 날씨와 비바람에 겁먹어 도망.. 2021. 12. 1.
작고 귀여운 독일 필기구, 우더 쇼티 사용 후기 솔직히 저에게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독일 물건은 왠지 다 크고 안 귀여울 것 같은 편견이죠...ㅎ 오늘은 그 편견을 깨는 독일 연필을 소개해볼게요. 옛날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마침 생일 선물로 받았어요!!! 독일 필기구 우더 쇼티, 후기 시작할게요. 1. 우더 쇼티 소개 연필이긴 연필인데 나무 연필은 아니고 플라스틱 연필입니다! 흑연만 갈아 끼우며 계속 재사용이 가능해요. 흑연도 색깔이 8개로 다양해서 골라 쓰는 재미가 있을 듯싶습니다. 우더 쇼티 이름은 설립자 우더 게하드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본인 이름 걸고 하면 뭔가 더 전문적인 너낌,, 2. 사용 후기 표면에 먼지가 많이 붙어와서 포장에서 마이너스... 박스는 또 너무 큰 박스에 담겨와서, 배송 중에 이래저래 흔들리며 많이 부딪혔을 것 같습니.. 2021. 11. 29.